
국내주식을 사고팔면 주가 변동 외에도 수수료와 세금이 발생합니다.
매수 가격과 매도 가격이 같더라도 거래비용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실제 계좌에는 손실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식 살 때 수수료는 얼마이고, 주식 팔 때 세금은 어떻게 계산할까요?
이 글에서는 2026년 9월 기준으로 국내주식 수수료와 세금 계산 방법을 쉽게 정리합니다.
코스피·코스닥 거래세율과 1,000만 원 거래 계산 예시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국내주식 수수료와 세금 종류
국내주식 거래비용은 크게 매매 수수료와 주식을 팔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나뉩니다. 매수와 매도에 적용되는 비용이 서로 다르므로 구분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거래 구분 | 발생하는 비용 | 계산 기준 |
|---|---|---|
| 매수 | 증권사 매매 수수료 | 매수 금액 × 적용 수수료율 |
| 매도 | 증권사 매매 수수료+증권거래세 등 | 매도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 |
주식을 살 때는 일반적으로 매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반면 주식을 팔 때는 매매 수수료와 함께 증권거래세가 부과됩니다. 코스피 종목을 매도할 때는 농어촌특별세도 함께 계산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증권거래세가 이익이 아니라 매도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올라 이익을 보고 팔았을 때뿐 아니라 손실을 보고 팔았을 때도 세금이 부과됩니다.
쉽게 정리하면
주식을 살 때는 주로 수수료를 내고, 팔 때는 수수료와 증권거래세 등을 함께 냅니다.



국내주식 매매 수수료 확인 방법
국내주식 매매 수수료는 모든 증권사가 같지 않습니다. 같은 증권사에서도 계좌를 만든 방법, 주문 매체, 고객 등급과 우대 이벤트에 따라 수수료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MTS: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하는 방식
- HTS: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주문하는 방식
- 홈페이지 주문: 증권사 웹사이트에서 주문하는 방식
- 전화 주문: 상담원 또는 ARS를 통해 주문하는 방식
보통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에서 MTS나 HTS를 이용하면 비교적 낮은 수수료가 적용됩니다. 반대로 영업점이나 상담원을 통한 주문은 수수료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증권사 광고에서 말하는 ‘수수료 무료’ 또는 ‘평생 우대’도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권사가 받는 위탁수수료만 우대하고 거래소·예탁결제원 등에 지급되는 비용은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적용 방식과 명칭은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매매 수수료율이 0.015%인 계좌에서 1,000만 원어치 주식을 매수했다면 수수료는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10,000,000원 × 0.015% = 1,500원
다만 실제 결제 금액은 증권사의 수수료 계산 방식, 원 미만 금액 처리, 최소 수수료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수료율은 증권사 앱의 ‘수수료 조회’, ‘계좌정보’ 또는 거래내역 화면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코스피·코스닥 증권거래세율
2026년부터 코스피와 코스닥의 증권거래세율이 2025년보다 각각 0.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국내주식 수수료와 세금을 계산할 때는 과거 자료의 세율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시장 | 증권거래세 | 농어촌특별세 | 합계 |
|---|---|---|---|
| 코스피 | 0.05% | 0.15% | 0.20% |
| 코스닥 | 0.20% | 없음 | 0.20% |
| 코넥스 | 0.10% | 없음 | 0.10% |
코스피와 코스닥은 세금 구성은 다르지만 투자자가 부담하는 합계 세율은 모두 0.20%입니다. 코스피는 증권거래세 0.05%와 농어촌특별세 0.15%가 합산되고, 코스닥은 증권거래세 0.20%만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또는 코스닥 주식을 1,000만 원에 매도하면 매도 관련 세금은 20,000원입니다.
10,000,000원 × 0.20% = 20,000원
일반적인 개인투자자가 장내에서 국내 상장주식을 거래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한 설명입니다. 대주주, 비상장주식, 장외거래, 특수관계인 거래 등은 양도소득세와 적용 규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내주식 수수료와 세금 계산 예시
이번에는 코스닥 주식을 1,000만 원에 매수한 뒤 같은 가격인 1,000만 원에 매도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계산을 쉽게 하기 위해 매수·매도 수수료율은 각각 0.015%, 증권거래세율은 0.20%로 적용합니다.
| 항목 | 계산식 | 금액 |
|---|---|---|
| 매수 수수료 | 1,000만 원 × 0.015% | 1,500원 |
| 매도 수수료 | 1,000만 원 × 0.015% | 1,500원 |
| 매도 세금 | 1,000만 원 × 0.20% | 20,000원 |
| 왕복 거래비용 합계 | 1,500원+1,500원+20,000원 | 23,000원 |
매수와 매도 가격이 모두 1,000만 원으로 같아도 총 23,000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투자금 1,000만 원을 기준으로 보면 약 0.23%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 사례에서는 주가가 최소 약 0.23%보다 더 올라야 단순 계산상 손익분기점을 넘을 수 있습니다.
실제 손익분기점은 계좌에 적용되는 수수료율과 체결 가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같은 주식을 1,100만 원에 매도한다면 매도 세금은 1,000만 원이 아니라 실제 매도 금액인 1,10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1,100만 원 매도 시 계산
매도 수수료: 11,000,000원 × 0.015% = 1,650원
매도 관련 세금: 11,000,000원 × 0.20% = 22,000원
매도 단계 총비용: 23,650원
증권거래세는 수익 100만 원에만 부과되는 것이 아닙니다. 매도대금 전체인 1,10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식을 매도했는데 수수료와 세금이 차감된 금액을 바로 출금할 수 없는 이유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예수금과 출금가능금액 차이 알아보기주식 거래비용 줄이는 방법
국내주식 수수료와 세금은 한 번만 보면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거래 횟수와 거래금액이 늘어나면 누적 비용도 커집니다.
다음 방법을 활용하면 불필요한 거래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첫째, 실제 계좌 수수료율을 확인합니다. 증권사 대표 수수료율과 내 계좌에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다를 수 있습니다.
신규 고객 우대, 비대면 계좌, 제휴 계좌 여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주문 방식별 수수료를 비교합니다. MTS와 HTS는 수수료가 같을 수도 있지만 증권사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전화 주문이나 영업점 주문은 온라인 주문보다 비용이 높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셋째, 지나치게 잦은 단기 매매를 주의합니다. 증권거래세는 매도할 때마다 부과됩니다.
한 번의 비용은 작아도 여러 차례 반복하면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넷째, ISA의 절세 범위를 정확하게 이해합니다. ISA는 계좌 안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과 일부 금융상품의 손익을 통산하고, 일정 한도까지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입니다.
다만 ISA로 국내주식을 거래한다고 해서 매도 시 증권거래세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국내 상장주식 장내 매매차익도 일반계좌에서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므로, 국내 개별주식의 매매차익만 놓고 ISA가 무조건 더 유리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다섯째, 매수 전 손익분기점을 계산합니다. 예상 매수 수수료, 매도 수수료와 증권거래세를 합산하면 어느 정도 올라야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짧은 기간에 매매할 계획이라면 반드시 거래비용을 먼저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주식 수수료와 세금 핵심 정리
- 매수할 때는 일반적으로 증권사 매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매도할 때는 매매 수수료와 증권거래세 등이 발생합니다.
- 2026년 코스피와 코스닥의 매도 관련 세율 합계는 각각 0.20%입니다.
- 증권거래세는 이익이 아닌 전체 매도대금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 실제 수수료율은 증권사와 계좌, 주문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 ISA를 사용해도 국내주식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주식 수수료와 세금 계산 방법은 복잡해 보이지만 기본 공식은 간단합니다. 거래금액에 내 계좌의 수수료율을 곱하고, 매도할 때는 시장별 세율을 추가하면 됩니다.
다만 세율과 제도는 변경될 수 있고 증권사별 수수료도 다릅니다. 실제 거래 전에는 증권사 앱의 계좌별 수수료 안내와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최신 규정을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국내주식은 살 때도 세금을 내나요?
일반적인 국내 상장주식 장내거래에서는 주식을 매수할 때 증권거래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매수할 때는 주로 증권사 매매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는 해당 주식을 매도할 때 매도대금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Q2. 손해를 보고 주식을 팔아도 증권거래세를 내나요?
네. 증권거래세는 투자자가 얻은 이익이 아니라 전체 매도대금을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매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 손실이 발생했더라도 주식을 매도하면 해당 시장의 세율에 따라 세금이 부과됩니다.
Q3. 2026년 코스피와 코스닥 증권거래세율은 얼마인가요?
2026년 9월 기준 코스피는 증권거래세 0.05%와 농어촌특별세 0.15%를 합해 총 0.20%입니다.
코스닥은 농어촌특별세 없이 증권거래세 0.20%가 적용됩니다.
세금 구성은 다르지만 투자자가 부담하는 합계 세율은 모두 매도대금의 0.20%입니다.
Q4. 주식 수수료 무료 계좌는 정말 아무 비용도 없나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수수료 무료 또는 평생 우대 혜택은 증권사가 받는 위탁수수료만 면제하거나 낮춰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관기관 비용이나 매도 시 세금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벤트의 적용 기간과 제외 비용을 확인해야 합니다.
Q5. 국내주식 수수료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증권사 홈페이지의 수수료 안내 또는 MTS·HTS의 계좌정보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증권사를 이용하더라도 계좌 개설 경로, 온라인·전화 주문 여부와 우대 이벤트에 따라 적용 수수료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 계좌의 실제 적용률을 확인해야 합니다.
Q6. ISA 계좌로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증권거래세가 면제되나요?
아닙니다. ISA 계좌로 국내주식을 매도해도 증권거래세는 부과됩니다.
ISA의 주요 장점은 이자·배당소득과 일부 금융상품의 손익을 통산하고 일정 한도까지 비과세 또는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Q7. 주가가 몇 퍼센트 올라야 거래비용을 제외하고 수익이 나나요?
정확한 손익분기점은 계좌에 적용되는 매수·매도 수수료율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수료율을 각각 0.015%로 가정하고 코스피 또는 코스닥 주식을 거래한다면 왕복 수수료와 매도 세금을 합해 단순 계산상 약 0.23% 이상의 상승이 필요합니다.
실제 결과는 체결 가격과 수수료 계산 방식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Q8. 국내 상장주식의 매매차익에도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나요?
일반적인 개인 소액주주가 국내 상장주식을 장내에서 거래해 얻은 매매차익에는 원칙적으로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다만 세법상 대주주에 해당하거나 비상장주식·장외거래 등 예외 조건에 해당하면 양도소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공식 자료 및 참고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https://www.law.go.kr/법령/증권거래세법시행령
국가법령정보센터 농어촌특별세법
https://www.law.go.kr/법령/농어촌특별세법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https://dis.kofia.or.kr/
※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실제 세금과 수수료는 거래시장·계좌 유형·증권사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